홍고추 첫물 수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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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기

2020. 8. 1.

 

 

장마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추는 익어가고요. 

올해는 고추가 조금 늦다고 합니다. 

빨개지는 녀석도 드문 드문한게 첫물은 조금 적어요. 

 

그래도 몸과 마음을 다해 키운 유기농 고추입니다. 

 

 

 

 

 

군데 군데 고추가 타오르고 있네요. 

그냥 좀 더 놔둘까 했는데 

아버지가 그냥 따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ㅜ

 

 

 

 

매달린 고추와 따버린 고추........붉죠.,.,......???

 

 

 

따 온 고추를 저울에 재 보니 에게....... 3.2 킬로 

 

적다... 그래도 첫물이니 참 이쁘고 귀합니다. 

 

 

 

 

우선 깨끗히 씻어놓고

방 안에 늘어놓았습니다. 

 

며칠 숙성되기를 기다렸다. 

밖에 태양초로 말릴 겁니다. 

 

이건 첫물이니 

귀한 분에게 드려야지요. 

 

 

 

잘 말라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