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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2020. 6. 12.
지난 주 주말에
교정셀 배움의 모임이 이틀간 영암선애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명상 동호인들의 모임인 수선재에서
서로 몸에 관심을 가진
(이건 쓰다보니 묘한데~~)
다시~
인체의 불균형과 건강에 관심을 가진 ~
사람들이 모여 만든 모임인
교정셀에서
일박 이일간
전문가이신 김주석 선배님을 모시고
교정에 대한 내용중
극히 일부분을 배워보았습니다.
장소는 어디?
전국에 산재한 명상마을 선애빌 중에서
영암 소재의 영암 선애빌에서 허락을 받고
다들 전국의 집에서 모였습니다.
몇시부터
토요일 오후 두시부터
일요일 오후 다섯시 까지
아주 빡세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일 정 ---------
<6월 6일>
13:00 ~ 13:50 : 시작인사 + 독맥수련 + 와공
14:00 ~ 17:00 : 알렉산더 테크닉
- Primary Control(중추조절)과 의자앉기
- 몸에 공간 만들기(지시어의 이해)
- 외부 공간 인식하기
- 절수련
17:00 ~ 19:00 : 저녁식사와 휴식
19:00 ~ 19:50 : 교정체조
19:50 ~ 20:30 : 독맥수련
20:30 ~ 20:50 : 종아리 풀기
20:50 ~ 21:50 : 독맥수련
21:50 ~ 22:30 : 대주천
<6월 7일>
06:00 ~ 06:40 : 교정체조
06:40 ~ 07:20 : 독맥수련
07:20 ~ 08:00 : 대주천
08:00 ~ 10:00 : 휴식
10:00 ~ 12:00
- 알렉산더테크닉(지시어)과 호흡
- 호흡에 대하여(지근과 속근의 사용)
- 지시어와 호흡의 협연
12:00 ~ 13:00 : 점심식사
13:00 ~ 17:00
- 수련과 알렉산더테크닉의 관계성토론
- 기구를 이용한 걷기(작대기)
- 독맥걷기(중력을 용천으로 흘려내리기)
- 질문과 대답 그리고 총평
17:00 : 영암선애빌에서 저녁식사, 정리, 귀가
모임을 시작하며 우리의 조교
골조교가 인사를 합니다.
시작한다는 뜻이죠.
야심차게 골조교까지 모시고
교정운동셀 오프라인 모임을 시작합니다.
이번 모임은 알렉산더 테크닉을 중심으로
몸을 자유롭게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명상법과의 연관성을
절명상과 독맥명상(디톡스 명상)과의 관계를 통해 살핍니다.
그 알렉산더 테크닉의 핵심인 중추신경을 이완하는 방법으로
가장 핵심적인 지시어 다섯가지를 적어놓고 따라 해보는 거죠.
독맥명상을 통해 그 지시어들을 명상에 적용시킨다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명상중에도 우선 첫번째가 몸의 건강을 위한 것인데
자세가 불균형으로 틀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의 지시어들을
적용해서 명상을 해 본다면 더욱 효과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논의했고요.
자 오늘 사진은 다들 초상권 나 모름 입니다. ^^
제가 총무걸랑요......
제모습입니다.
서핑하러 영암에 갔네요. ㅠㅜ
발목은 농사의 후유증이고요.
오른쪽은 김주석 선배님
이번 주제 강사입니다.
한의원에서 교정을 담당하고 계신 분이지요.
골조교의 서양인 자세와 골격이지만
적절한 설명을 위한 포징입니다.
근육과 뼈 각자 알고 있는 내용에 더하고 더합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의 공부 내용결과
교정과 마음 비우기
그리고 건강하게 사는 법의 핵심적인 명상법인
절명상의 바른 자세와
절하는 기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해 갑니다.
사진은 바르게 걷기 입니다.
여러가지 기법들의 총 합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 까지 워낙 후루룩 하고 시간이 지나가
참 빡세고도 알차게 지나간 이틀의 기억이 되었습니다.
즐겁고 재미나고
내용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선재의 기초적인 명상법인
자세 명상법 인 디톡스 명상법과
특히 비움이 강조되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절명상과
알렉산더 테크닉의
마음관리 그리고 의념이라는 부분과 대비되는 지시어(direction)
의 사용이
불균형을 더 잘 알아보고
명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도움이 되는 것에 다 동의하였습니다.
실지로 업무보면서
그리고 명상하면서
알테크닉을 구체적인 세분화된 명상법의 기법
또는 명상시 의념하는 방법
또는 다양한 이완의 방법으로
최소한 교정 나아가 바른 명상법화
멀리 내다본다면 아주 효과적인 명상법으로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수고해주신 분들과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 알찬 배움의 시간이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거의 확정 사안으로
배움의 내용을 진전시켜
알렉산더 테크닉의 교사 한분을 초빙하여
이틀간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려합니다.
유월 말쯤이겠네요.... 기대됩니다.
물론 돌아와서는
농사꾼에게는
노동의 연속이지요 ㅠㅜ
그놈의 관수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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