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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기차 이용객 전년도 40% 수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류현민(32), 김희진(32) 씨 부부가 딸 류지안(3) 양과 함께 창가 양끝으로 배정된 열차 좌석에 앉아 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늘부터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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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이라고 하지만 아마도 점점 더 그럴 것이다.
고향을 간다는 것 보다
외국으로
또는 도시에 남아 조용하게 자신만의 휴가를
또는 밀린 일을
아니면 별 신경 안쓰고 살아가는 세태가
코로나로 더 크게 드러난 것 뿐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문명의 발달은 인간을 위한 것은 결코 아니다.
오래된 미래라는 책을 통해 생각해 본 그 시절에 이미 산업화가
인류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도 남았다.
나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본다.
나는 나 답게 결실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아니면 문명에 떠 밀려 발전당하고 있는가?
올 추석 기차 이용객 전년도 40% 수준
파이낸셜뉴스입력 2020.10.05 16:38수정 2020.10.05 16:38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류현민(32), 김희진(32) 씨 부부가 딸 류지안(3) 양과 함께 창가 양끝으로 배정된 열차 좌석에 앉아 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를 추석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해 열차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하고, 연휴 기간 운행하는 모든 열차의 입석 발매를 중지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 추석 연휴 일평균 기차 이용객은 21만명으로 지난해의 40% 수준으로 파악됐다.
5일 한국철도(코레일)는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9월29일~10월4일) 동안 하루 평균 21만명, 6일간 모두 123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하루 이용객 21만 명은 작년 추석 연휴 52만명과 비교해 39% 수준이다. 총 이용객도 작년 261만명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하루 평균 열차 운행횟수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하고 입석 없이 운행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기간 KTX는 모두 63만명(하루평균 11만 명), 일반열차는 60만명(하루평균 10만명)이 이용했다.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연휴 전날인 29일로 약 25만명이 승차했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동안 열차 내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좌석을 절반으로 줄여 창가 좌석만 운영하고 입석을 금지하는 등 추석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책기간 동안 승차권 없이 탄 부정승차자 793명을 적발해 다음역에 강제하차 조치하고 부가운임 10배를 징수하는 등 객실에 서서 가는 사람이 없도록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익을 포기하더라도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아낌없이 동원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어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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