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건강은 보람 있는 삶을 위한 전제조건
사실 여러분도 다 아시는 이야기입니다.
네, 건강은 기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말이지요.
그 바탕 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시는 거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참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티비를 보는 데 희한한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환경스페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클린원정대”라고
에베레스트를 청소하러 올라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무나 가기도 힘든 해발 6000미터 이상의 고원지대인 그 높은 산에 일부러 가서
보물도아니고 쓰레기를 청소해서 짊어지고 내려 온다니 좀 이상한 사람들 같지 않습니까?
남들은 만원 한 장 더 벌려고 일하는데,
뭔 놈의 산을 그것도 우리나라가 아닌 남의 나라 산을
청소해 주러 올라가는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이분들은 자신들을 일러 이른바 클린원정대라고 합니다. 클린원정대 대장의 말이 압권이지요.
자신이 그 동안 산을 오르며 저질렀던 자연에 대한 죄를 조금이라도 갚아서 마음이 가볍다고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 자연을 지키는 일에 누구나 나서야 한다는 말...
자연의 혜택을 늘 입고 살아가지만 좀처럼 의식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황당하지만 일면 멋있고 가치 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다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2008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르 클레지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어의 특징을 보여주는 단어들로 보람과 정을 들 수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에는 합당한 번역어가 없다.”
저는 건강한 삶이란 단순히 몸의 건강을 넘어서서 마음이 행복한 것이어야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왕에 잘 살려고 건강한 것이라면 어떻게 사는 것이 보람된 삶일까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것일까? 어떤 것이 보람된 삶일까? 고민하다보니
건강과 보람된 삶이 따로 있지 않아서 이런 질문을 드릴 필요를 느끼게 된 겁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보람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조화된 건강상태이더라는 것이지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보람 있는 삶을 사는 것은 내 삶에 어떤 결실이 있고 그 삶에 가치가 있고
그 과정과 결과가 나에게 기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만 기쁜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과정과 결과에서 생기는 기쁨이
이웃과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었을 때 그 기쁨이 커지더라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참다운 건강의 의미는
가치있는 일을 통해 자신과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데 일조하는 일을 할 때
그렇게 몸과 마음이 조화될 때 비로소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0여 년 동안 명상을 하고 있는 제 경우, 이러한 보람 있는 삶이란
하늘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삶이라고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갑자기 툭 정리해서 던져 드렸는데요.
구체적으로 표현된 보람 있는 삶의 과정 찾기는 사단법인 선문화진흥원 진행하는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의 일' 강좌에서 자세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말씀드립니다.
건강한 삶이란 보람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얻게 되는
몸과 마음의 균형된 상태입니다.
또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라면 누구나
보람있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말씀이지요.
출처: https://selfhealing.tistory.com/4 [자가치유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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