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고추에 복합 비료 주기

맨날 저 혼자 사진찍고 올리고 하느라 

제가 나온 사진이 읍으요...... 

오랜만에 잘못 찍히 사진으로 제 옆구리가 나왔으요..... 

이거라도 올리요..... ^^

 

사진 보시다 시피 고추가 빨개 지고 있습니다. 

고흥은 전역이 고추전염병으로 경보까지 떴습니다. 

그래 어떻게 고추를 도와주나 싶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의 고추라서 

원래 추비는 안주고 바사코트를 주는데요..... 

바사코트는 6개월 완효성 비료라 추비를 안하거든요..... 

근데 지금 고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여.... 

그래서 소금이랑 모두싹 그리고 아미노산 제제(4종 복합 비료)인 액비를 주기로 결심했네요. 

 

 

모두싹이야 아시는 것과 같이 질병의 예방 비료 겸 사 겸 사이고요.... 

소금은 미량원소입니다. 

 

그리고 액비

감로수라고 친환경액비가 시중에 싸게 파네요. 

광어액비가 친환경이면서 20리터에 10만원 정도로 비싸요...... 

거기에 비해 감로수는 3만원 ........................싸지않나요? 

 

 

사용법은 둘 다 500배일 경우 20리터들이 엽면시비할 때 40 미리리터

1톤으로 200평 관주하니까 2킬로 넣습니다. 

워디에??

 

물탱크에 넣고 모터로 관주합니다. 

저는 과수원과 고추밭 전체에 점적 호수가 설치되어 있거든요..... 

넣고 나니 물 색이 변합니다. 

아 맞다 소금 역시 500배 2 킬로 넣습니다. 

 

열심히 넣고 저어준 다음.... 잘섞여라~~~

모터를 연결하여 관주합니다. 

저는 리모콘을 연결해 쓰기 땀시 아주 편안합니다. 

고추들아 잘 자라랄......라...

 

 

여름에 추비를 주는 것은 고추가 날ㅆ씨와 비에 지쳐 있을 때 에너지를 주는 것입니다. 

이때 액비나 4종 복합비료라는 이런 감로수. 광어액비 같은 비료가 큰 에너지가 되죠...... 

아예 아미노산즉 단백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를 주려면 미원을 줘도 되요... 

 

그냥 놔 두는 것보다

그냥 물로 주는 것보다 훨 나으니 

한 번 해 보세요. 

병충해 저항력도 훨 세지고 

뿌리도 튼튼해 집니다. 

 

 

이런 액비는 아무리 자주 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주시고 

너무 많이 주면 안되요..... 

 

 

 

모두싹으로 붉어지고 굵어지고 병균은 예방하고 

소금으로 미량요소 충분하고 아미노산으로 인삼 녹용의 영양가를 먹는 것과 같이....... 관리하는 거죠... 

간단히 설명한 비료주기였습니다.

무선 리모콘이 연결된 상태입니다. 

다음에 자랑 해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