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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기
2020. 4. 30.
그동안 농사짓는 준비하느라
여러가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농사 짓는 사람이 뭔데
문서 작업만 하고 있나 하실 것 같아
오늘은 땅에 비료를 뿌린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대체로
고추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고추를 키울거라고 하니
밭에는 무조건 비료를 많이 넣으라고 합니다.
닭분이나 돈분 또는 우분을 한 차 가득 부어 놓는 풍경이야
이미 일상적인 농촌의 모습이자나요?
거기다 화학비료나
퇴비 이빠이~
노노~!!!!
저는 농사의 전문가 이자나요?
그래서 공부좀 해 봅니다.
팜한농사이트에서 가져오는 정보에요.
https://www.farmhannong.com/kor/farm/makeout/fertilizer/contentsid/190/index.do
한국농업 대표기업 | 팜한농 | 비료의 3요소
한국농업 대표기업 | 팜한농
www.farmhannong.com
비료란?
비료는 작물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작물 또는 토양에 투입하는 영양물질을 일컫습니다.
비료는 성분에 따라 크게 화학비료(무기질 비료)와 유기질비료로 나뉩니다. 화학비료의 주성분은 화학공정을 통해 추출하는 질소(N), 인산(P), 칼륨(K) 등의 무기질 물질이며, 유기질비료의 주성분은 동식물로부터 추출하는 유기화합물입니다.
※ 비료의 법적 정의 : 『비료관리법 제2조 1항』
1. ‘비료’라 함은 식물에 영양을 주거나 식물의 재배를 돕기 위하여 흙에서 화학적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물질과 식물에 영양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
비료의 3요소
작물의 생장·생존·번식을 위해서 꼭 필요한 양분(원소)은 16종으로, 이를 작물 필수원소라 합니다. 작물이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탄소(C), 수소(H), 산소(O), 질소(N), 인산(P), 칼륨(K), 유황(S), 석회(Ca), 고토(Mg)등의 9가지 원소를 다량원소라 하고, 비교적 적은 양을 요구하는 철(Fe), 망간(Mn), 구리(Cu), 아연(Zn), 붕소(B), 염소(CI) 등은 미량원소라고 합니다.
이들 필수원소 가운데 탄소·산소·수소는 작물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원소지만 공기와 물을 통해 자연적으로 흡수되며, 나머지 원소들은 주로 토양에서 공급됩니다.
특히 작물에 많이 필요한 질소·인산·칼륨은 일반 농지에서 부족하기 쉽고,
시비효과가 높아 ‘비료의 3요소’ 라 합니다.
질소(N)
작물 생육에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서 광합성에 관계하는 엽록소를 만들어 작물의 줄기와 잎,
키를 키우는 역할을 합니다. 식물체 내 생화학 반응에 관여하는 효소, 호르몬, 비타민류의 구성성분이기도 합니다.
- · 결핍 증상
- 키가 크지 않고 아랫잎부터 누렇게 말라 죽습니다. 개화가 되더라도 결실률이 낮으며,
과실의 발육이 불량하고 품질도 떨어집니다. - · 과다 증상
- 대부분의 양분이 가지와 잎의 생장에만 소비되어 꽃눈 형성이 불량해집니다.
겉으로 보기엔 줄기가 튼튼해 보이지만 만져보면 무르고 연약합니다.
인산(P)
가지와 잎의 생장을 충실하게 하고 탄수화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산 그 자체가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성분이 되기 때문에 과실의 수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단맛은 높이고 신맛은 감소시켜 과실의 품질이 좋아집니다.
- · 결핍 증상
- 꽃과 잎의 광택이 줄어들며, 줄기는 가늘어지고 작아져 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 과다 증상
- 길항작용에 의하여 고토(Mg)나 철(Fe)의 흡수를 방해해 생육이 억제됩니다.
칼륨(K)
작물 세포 속에 존재하면서 체내 pH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시키고, 탄수화물 대사, 호흡 작용,
광합성 작용, 단백질 합성, 엽록소 생성 등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과 전분을 만들며 뿌리와 줄기 등을 튼튼하게 합니다.
- · 결핍 증상
- 줄기가 연약해지고 잎 색깔이 옅어집니다.
- · 과다 증상
- 양분의 균형적인 흡수가 방해됩니다.
시중의 비료와 퇴비가 다 이러한 성분을 균형있게 조절하여 식물에 줌으로써
원하는 생육과 결실의 효과를 거두려는 것이겠죠.
그래서 저는 우짤라고 하는가?
제 땅의 조건을 좀 살핍니다.
제 땅은 7년간 휴경한 땅입니다.
산위의 과수원은 나무 심으니 적당한 비료를 조금만 나무근처에 주면 되지만
아래는 밭이란 말이죠. 그러니 고민이 되었습니다.
고추에 비료 많이 줘야해요. 라는 그 말이........................
맹 황토 땅인디 옛날에는 논이었다고 하니 깊은 곳은 진흙이고......
그래서 비료상 농약상에 갔습니다.
뭘 전문으로 하는 곳?
유 기 농............
글치요.
저는 죽어도 유기농이라는 귀촌 초기 도시사람의 병에
똑 같이 걸려 있었어요.
그래서 비료도 유기농~
돈 많이 들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농사 성공한 다음에 이야기 해야 맞겠지만 )
소똥 퇴비 넣고
유기질 비료 넣고
이빠이 다른 비료 넣고 하면 돈 더 많이 든답디다.
그래서
몇가지를 선택했어요.
제 땅의 체질 개선을 위한 땅부자
기초적인 유기질 비료를 위한 엔텍
그리고 더블윈입니다.
비료사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사사사 사십만원 이상 들어갔어요...... ㅠㅜ
농사 망하면 큰일이에요.
초기 투자비로 벌써 삼백 정도가 들어가네요.
농사를 지으면서 저도 사진처럼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랑가요?
비료를 사면서 농업인으로서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1. 망해도 유기농이다.
2. 몸으로 해야 되는 일이면 노력하자.
3. 할 수 있는 일이면 즐겁게 하자.
4. 식물과 교감하자.
5. 나름대로 명상인이니 명상할 수 있는 공원으로 내 땅을 꾸미자.
뭐 이렇습니다.
우선은 비료부터 유기농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공부좀 하고 있죠.
자세히 쓰려니 너무 길어져서
다음 페이지료.. 감당~~~
비료사다 땅에 풀기 2
댓글 0 농사짓기 2020. 5. 1. 앞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링크로 앞 페이지의 글에 이어 비료 공부 중입니다. 유기농 농약상에 가니 옛날에 생각했던 꾀죄죄한 아저씨가 촌시런 포장에 든 죽음의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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