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작업에 이어
기초 터파기가 하루에 끝나고

이틀째는
골재 학술용어로는 지정석을 15센치 넣고 다집니다.
골재를 넣는 이유는 흙위에 바로 콘크리트를 넣으면
흙사이의 모세관 현상에 의해 수분이 기초 부위로 올라와 콘크리트 부식이 가속화 되고
빨리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이유로는 지정석을 자갈로 넣고 다지는 이유인데
중장비에 의해 흔들린 대지를 안정화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 이틀 머물 집이 아니기에
누군가는 골재 필요없다는 말을 하고
전문가는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만
사실 백년지 대계로 짓는 집이다보니
지역성 폭우가 오거나 지진이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지반이 흔들리거나 밀리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함이 이유라고 하겠습니다.


창고의 자리부터 시작 합니다.
수로에서 가까운 쪽에 배관이 좁은 틈으로 지나가서 아예 그 자리를 다 파벼렸네요.

측량을 통해 레벨의 높낮이를 파악하고 높이를 맞추어 지정석을 깝니다.


보시다시피 골재도 포크레인으로 다져 주고요....

두번째 집자리를 깔고 있습니다.

이어 세번째 집까지 땅을 파고 지정석을 깔아줍니다.
배수로관 높이를 대지선 GL로 정하고 지표면을 45센치를 파려다
극 구 말리는 분들 때문에 30센치만 파는 것으로 합의하고
조금만 팝니다.

세군데 집 자리에 기초터파기 작업과 지정석 설치를 마쳤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목수한 분, 잡부 한 명
포크레인 이렇게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시죠? 02라 불리는 일반적인 작업용 포크레인 중에서 제일 작은 포크레인의 하루 가격은 600000입니다.
식대와 음료 등 60000원이 들었습니다.
측량잡부는 십만원
목수 팀장님은 28만원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내일은 비닐을 깔고 그 위에 버림 콘크리트를 5센치 깔기로 합니다.
비닐은 습을 막기 위해 , 버림 콘크리트는 건물의 줄을 긋고 작업을 할 때 울퉁불퉁한 지정석 위에 하지 않고
매끄럽게 평탄화 된 상태로 하는 것입니다.
철근을 설치 할 때 도 마찬가지이고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한 평탄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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