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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기초 작업 종료 월요일에 콘크리트 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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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이어지던 기초작업이 종료되었습니다. 

 

 

헉헉~!!!! 

제일 힘든 철근 작업이 끝났네요. 

유로폼 까지 붙이고 마무리 했습니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금 토요일인 오늘은 

설비 작업과 전선관을 매립하고 다 고정했습니다. 

월요일에 콘크리트를 타설할 예정입니다. 

오늘까지 목수 아저씨들 4분이 계속 수고해주셨고요...... 

경비는 

임금 약 500만원 

식대와 참 음료수비가 50여 만원 들었네요...... 

 

그리고 전기 매설은 제가 하고 

왜? 

전기는 평당 16만원 정도..... 1000만원 정도가 들어요..... 

아낄려고 제가 해 버렸습니다. 

 

설비는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780만원에 도급을 줬습니다. 

집 짓는데 돈 많이 들지요......... 

 

시간이 넉넉하다면야 

제가 하겠습니다만 

시간이 .......없습니다. 

 

정부 지원금을 받는 조건이 

6월 10일까지 창호를 넣을 것으로 예정하는데...... 

조적까지 가능할런지......... 

 

 

그간의 사진이나 몇 장 올려봅니다. 

 

입구 메우기 부터 

 

입구 들어가는 길을 만들고 

 

다지고......

 

 

기초에 넣을 골재를 미리 받고 

 

 

위험한 벼랑을 새로 바르게 쌓으려 석재를 받았어요. 

 

 

 

터파기를 시작하고 

 

 

 

터판 자리에 지정석 바닥을 안정화 시켜줄  골재를 넣습니다. 

 

수평이 맞는지 레벨을 맞춰가면서......

 

 

총 세채의 집, 터를 파고 골재를 모두.... 채워 넣습니다. 

 20센치로 채울 라고 했는데...... 과하다는 말에 제가 져서 15센치만 넣습니다. 

왜 시골 아저씨들은 기본적인 건축 과정을 대충 하려고 할까요? 

경험적으로야 큰 문제가 없지만 기본은 지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모두 터파기와 골재넣기를 마칩니다. 

 

 

위태하던 사면이 돌로 깨끗하게 마감되었습니다. 

 

 

사면 위로 입구와 반대쪽 편으로 큰 길을 내었습니다.

들어가기도 수월하고 과수원 산책도 쉬워집니다. 

 

 

복잡한 과수원의 계단식 논도 모두 절토하여 평지로 만드는 중입니다. 

대나무 숲을 80프로 정리하고 

명상 프로그램용으로 20평 정도만 남겼습니다. 

저기서 이제 프로그램 해야지요...... 

그 아래 쪽은 작업장 겸 건조장 및 목공장으로 비닐 하우스를 20평 정도 지으려고 해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철근 작업이 시작입니다. 

 

 

 

철근 작업에 모두 16밀리 철근8.5톤1200만원과 10밀리 철근 20개 20만원 이 소비되었습니다. 

 

 

철근 작업이 마무리 되고...... 

유로폼 판넬을 덮고 있습니다. 

 

 

전기 관인 난연CD관을 22밀리 매설하고 

배관작업과 물호스 연결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총 9일간.........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오늘 내일은 청소하고 정리하고 

마무리로 접지봉을 박고 전체 콘크리트 타설 준비 중입니다. 

 

 

콘크리트는 약 78루베 

16대 분량의 콘크리트 차와 펌프카 4분의 목수분들이 수고해 주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녁에 술 한잔 하겠지요........ 

전체 작업 공정 중에 30프로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하루 푹 쉬고 

장기 출장을 갈 예정입니다. 

 

 

 

 

 

우리집 펜션 입구에서 바라본 고흥 해창만 전경입니다. 

이 경관 때문에 이곳을 집터로 정했지요............. 

 

올해 중 완공될 

우리집 펜션과 순이네 농장에서 

도시의 매연과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평화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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