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사짓기

2021 홍고추 두번째 수확 홍고추를 두물째 수확했습니다. 두번째는 90킬로 정도 되는 것 같고 6킬로는 청양고추입니다. 합이 96킬로 정도 되네요. 이리저리 잘 익어가는 고추밭 모양새 입니다.... 고추가 키가 별로 안자라서 걱정했더니 첫물을 따고 나서 부터 다시 큽니다. 아마도 생식성장-고추 열매 성장시기 이다보니 키를 키우기 보다 고추열매를 키우는데 양분이 다 소모되었나 봅니다. 두물째 따면서 양분을 관수해 주었더니 갑자기 십센치 이십센치를 삼주일 간격으로 쑥쑥 자라는 것이 보입니다. 고추마다 크기가 다 같으면 좋은데 좀 차이가 나서 좀 그러네요..... 또 밭의 초입에는 말씀 드린 대로 세균성 점무늬 병이 기승을 부려서 힘들어요.;...... 저야 친환경 재배이다보니 무농약을 죽자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 인증을.. 더보기
농장의 작물 이모저모 요즘 날씨 참 좋습니다. 아니 죄송해요.. 푹푹찌는 날의 연속이지요..... 오늘 비가 왔지만 너무 조금이라 걱정입니다. 너무 긴 가뭄이에요...... 그래도 좋은 말만 하자면 저야 늘 농장에 마음이 가 있으니 잘 익어가는 고추들을 말씀드리는 것이 먼저일 듯 합니다. 아주 탐스럽게 잘 익어 갑니다. 이 고추는 과수원에 심어진 고추들이고요.... 오늘 첫물로 땄어요.... 제초 매트가 있는 곳은 아래쪽 고추밭입니다. 역시 잘 익어가서 오늘 땄어요..... 고추 밭 옆에 있는 작은 정원 입니다. 정원 에는 세가지 꽃들이 심겨 있는데 저는 이름을 몰러유ㅠㅠㅠ 하여간에 비료 듬뿍 주어서 잘 크고 있습니다. 정원 옆에 보면 기묘한 풀들이 피어 있지요..... 뭘까요? 아 그거 있잖아요 스테이크 구워 먹을 때 먹는.. 더보기
홍고추 두번째 수확 오랜만에 과수원 전경입니다. 조그마하게 과수원도 만들고 잇거든요.... 과수원에도 고추가 300여 그루 심어져 있습니다. 바로 위에 논이 있는 바람에 늘 물이 내려와 여기는 고추가 병이들어 거의 죽어갑니다. 당연히 논 주인은 나몰라라 지요.... ㅋ 오늘 두물째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오늘은 밭의 반 정도 홍고추를 땄는데 내일까지 따면 전부 한 구십 킬로 정도 될 듯 합니다. 구십킬로............한 스물 세근 정도 되나? 고춧가루로 말이지요.... 참 농사 돈 안된다,,,, 싶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친환경 고추농사 합니다. 아빠와 할아버지는 무지 바쁜데 순이는 심심합니다. 놀아주지도 않고 묶어만 놓고.... 짜증만땅입니다..... 심심해서 한 컷......... 더보기
고추건조, 말리기 외산 공동체 선애빌에 고추를 가지러 갑니다. 건조기에 하루를 꼬박 말렸네요. 그러고 보니 건조기에 고추를 넣는 사진을 안찍었군요......ㅋ 바쁘다보니 생략 ~!!! 건조기에 넣은 고추를 담을 봉투 컴온~!!! 건조기를 열어보니 고추가 잘 마르고 있습니다. 하루면 다 마르냐? 아니욥 이틀은 말려야 하나 적당할 때 태양에 말리는 것을 좋아 하니깐 반쯤 말랐을 때 꺼내서 집에서 말릴 겁니다. 이러면 양건...반양건이라고 하는 반쪽 태양초가 되지요..... 요새 같음사 태양초를 하는 것이 가능해 보입니다만 요즘 태양초는 집에서 하시는 분 몇 을 제외하고는 판매용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매일 널었다 걷었다 하는 정성을 수십일간 들이기도 어렵거니와 잘못 이슬맞히거나 비오면 곰팡이 피고 그 정성에도 그냥 버려야 되요... 더보기
홍고추 첫 수확 시기가 되다 ~!!! 네 드디어 올해도 다섯 달 동안의 노고의 댓가로 홍고추 첫물을 수확했습니다. 짝짝짝~ 수고했음둥~~~~ 고추 사실 분들은 제일 아래 댓글 보시고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개인정보는 최대한 숨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귀찮아서 처음부터 고추 꼭지를 다 뗀 상태로 땁니다. 어차피 꼭지는 나중에 다 따야하니 미리 수고를 덜려고 그런거죠..... ^^ 제가 키우는 고추는 친환경 고추이고 사실상 유기농 경영입죠~!!! 9월 쯤에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올해는 2월부터 퇴비 걱정에 망할 촌의 면 사무소는 유기농 퇴비가 뭔지도 모르고 그것 땜에 광주까지 퇴비사러 다니고 3월부터 퇴비에 새로운 영농법에 이건 뭐 냉해가 오지 않나 그래도 죽자사자 했더니 어느새 4.5.6.7.월 지나고 고추가 나오네.. 더보기
홍고추 첫물 수확시기가 눈앞에... 다음 주면 고추 첫물을 수확할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수확하기 전 마지막 엽면시비를 하고 왔습니다. 일단 병이 보입니다. 점무늬병요.... 아예 고추에 달고 사는 군요... 락스와 모두싹 소금 을 주었습니다. 추가로 벌레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응애와 담배나방 등을 방제하려고 퐁퐁과 해충 싹을 섞어 칩니다. 비율은 20리터 농약통에 일반적으로 500배나 1000배입니다만 퐁퐁은 1000배 모두싹은 250배 소금 락스는 500배입니다. 퐁퐁 20밀리그램 모두싹 80그램 소금 40그램 락스 40그램이요. 오늘은 제가 몸이 좀 안좋네요.... 에어컨 켜고 춥게 있어서 그런지 몸이 쑤셔서 쉴라고 하다가 일이야 꾸준히 해야지 싶어 밭에 나갔습니다. 밭은 큰 문제는 없지만 몇 군데 응애로 인한 피해가 보이고요... 더보기
예초 대전2 그제는 과수원에서 예초 대전을 치루고 넉다운되어 하루는 걍 쉬엇습니다. 다음날인 어제 고추밭을 보니 벌개지는 아이들이 멀리서도 확연히 보입니다. 그래 고추밭이나 좀 관리해 주자..... 쭉 전략병기로 밀어줍니다. 힘들어서 이번에는 전쟁 시나리오는 없습니다. 오직 사진만으로 짜잔~!!! 저는 제초제 안써요. 대신에 몸이 고생 보기에도 깨끗해 졌지요~!!! 더보기
더운 여름, 고추에 복합 비료 주기 맨날 저 혼자 사진찍고 올리고 하느라 제가 나온 사진이 읍으요...... 오랜만에 잘못 찍히 사진으로 제 옆구리가 나왔으요..... 이거라도 올리요..... ^^ 사진 보시다 시피 고추가 빨개 지고 있습니다. 고흥은 전역이 고추전염병으로 경보까지 떴습니다. 그래 어떻게 고추를 도와주나 싶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의 고추라서 원래 추비는 안주고 바사코트를 주는데요..... 바사코트는 6개월 완효성 비료라 추비를 안하거든요..... 근데 지금 고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여.... 그래서 소금이랑 모두싹 그리고 아미노산 제제(4종 복합 비료)인 액비를 주기로 결심했네요. 모두싹이야 아시는 것과 같이 질병의 예방 비료 겸 사 겸 사이고요.... 소금은 미량원소입니다. 그리고 액비 감로수.. 더보기